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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 가득한 봄의 어느 날 귀한 손님이 드시도록 경복궁의 문이 열립니다. 경복궁 별빛야행은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아름답고 고즈넉한 고궁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행사입니다. 경복궁의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 공연도 즐기고, 조선시대 임금님이 먹던 12첩 반상을 재해석한 도슭수라상도 맛볼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야간 특별관람 때에 공개되지 않았던 경복궁 북측 권역을 거닐면서 경복궁만이 지닌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. 따스하고 아름다운 4월의 봄날, 경복궁 별빛야행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겨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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